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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참외철 가볼만한 곳(성주참외축제,체험,먹거리)

by mikarich 2025. 5. 6.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포스터입니다.노랗게 익은 참외가 쌓여있는 모습의 사진입니다.

 

매년 5월이면 경상북도 성주는 노랗게 물든 참외밭으로 가득 찹니다. 전국 최고 품질의 참외를 생산하는 성주는 참외축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로 가득한 봄철 인기 여행지입니다. 성주 참외철에 맞춰 어디를 가야 할지, 어떤 체험을 해야 후회 없는 여행이 될지 고민된다면, 이 글을 통해 축제, 체험, 먹거리 명소를 완벽하게 정리해 보세요.

축제: 성주 참외축제의 다채로운 매력

성주 참외축제는 매년 5월 중순에서 말 사이 성주군 성밖숲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리는 지역 대표 행사입니다.

정식 명칭은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로, 5.15.(목)부터 5.18.(일)까지 4일간 참외와 생(生)·활(活)·사(死) 생명문화의 고장 성주에서 개최됩니다. 성주의 상징이자 자랑인 참외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행사와 즐길 거리로 가득 차 있어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듭니다.

1일 차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재현행렬, 성주군민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주제공연, 참외가요제, 태교음악회, 드림페스티벌, 별뫼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됩니다. 또한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들을 위한 참별놀이터, 참외 시식과 게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참외라운지, 아름다운 성밖숲 왕버들을 배경으로 생명주제관과 참외힐링공원 등을 운영합니다.


참외뿐만 아니라 성주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함께 운영되어, 착한 가격에 다양한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주 참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참외 품평회’, 지역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마당’,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선 체험’, ‘페이스페인팅’, ‘어린이 놀이터’ 등 축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폭넓은 구성을 자랑합니다.
음악 공연, 불꽃놀이 등 야간 프로그램도 잘 갖춰져 있어 낮에는 체험, 밤에는 문화와 낭만을 즐기는 일정을 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한다는 점에서 타 축제보다 더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성주 참외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지역의 전통과 문화, 공동체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_행사지도 및 부스안내

 

 

 

● 일   시 : 2025년 5월 15일 ~ 5월 18일

● 위   치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밖숲길 30

● 입장료 : 무료(일부체험 프로그램 유료)

개막식 : 5월 16일 (금요일) 19:00 / 코요태, 홍진영, 김장훈, 김희재

 드림페스티벌 : 5월 17일 (토요일) 16:00 / 크라잉넛, 경서, 루나퀸

 태교음악회 : 5월 17일 (토요일) 19:00 / 손준호&김소현, 이영현, 토리스, 반다오이

 참외가요제 : 5월 18일 (일요일) 18:00 / 안성훈, 배아현

체험: 성주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참외 체험

성주에 오면 단순히 참외를 구경하거나 먹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참외 수확 체험’을 통해 참외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가능합니다. 성주군 내에는 수십 개의 참외 체험 농장이 있으며, 이들은 보통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참외철에 맞춰 운영됩니다. 사전 예약을 통해 가족 단위, 단체, 학교 단체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됩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대체로 농장 소개 → 수확 요령 교육 → 참외 수확 체험 → 참외 시식 및 포장 순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체험용 바구니, 장갑, 모자 등을 제공받아 실제 밭에 들어가 노랗게 익은 참외를 직접 따보고 맛볼 수 있습니다. 보통 수확한 참외는 2~3개까지 무료로 가져갈 수 있으며, 추가 구입도 가능합니다. 이는 아이들에게 자연을 배우는 교육적인 시간이며, 어른들에게도 잊지 못할 농촌 체험의 추억을 선사합니다.
참외 수확 외에도 성주에서는 ‘참외청 만들기’, ‘참외즙 짜기’, ‘참외 피클 만들기’ 등 다양한 가공식 체험도 함께 운영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특히 도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귀한 기회이며, 완성된 제품을 집에 가져갈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성주 참외체험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지역 농촌의 현실과 농민들의 노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 현장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성주에는 생명문화축제와 연계된 해설 프로그램, 지역 명소 탐방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 체험 이후 인근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코스입니다. 예를 들어, 가야산 국립공원 둘레길을 따라 걷거나, 성밖숲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세종대왕자태실을 둘러보며 역사 문화도 함께 체험할 수 있습니다.

먹거리: 참외의 고장 성주, 먹방투어로 완성되는 여행

성주 참외철에 여행을 떠났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것이 바로 현지 맛집들입니다. 참외를 활용한 특별 요리부터 지역 특산물로 만든 향토 음식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참외비빔국수’성주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으로, 참외의 달콤함과 비빔장의 매콤함이 어우러진 독특한 맛이 특징입니다. 여름철 입맛을 되살려주는 별미로 축제장 근처 포장마차에서부터 전통 한식당까지 다양한 곳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성주 전통시장 근처에는 오랜 시간 운영된 향토 음식점들이 즐비합니다.

‘성주한우곰탕’, ‘한방오리백숙’, ‘참외쌈밥’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 외지 관광객들도 줄을 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외에도 최근에는 참외를 활용한 퓨전 디저트도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는데, ‘참외빙수’, ‘참외케이크’, ‘참외밀크티’ 등을 판매하는 카페들이 생겨나면서 젊은 세대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축제장 부근에서는 푸드트럭도 운영되어 간편하게 참외주스, 참외스무디, 참외잼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먹거리에는 지역 농산물이 사용되기 때문에 더욱 신선하고 믿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주 로컬푸드 직판장에서는 직접 생산된 참외는 물론 건고추, 마늘, 한과, 전통장류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어 여행 선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성주참외는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으며 과즙이 풍부해 전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브랜드 가치가 높은 편인데, 이곳에서 직접 구입할 경우 산지 가격에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큽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정겨운 인심까지 더해져, 성주는 참외철 먹방 여행지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결론

성주는 참외철에 더욱 빛나는 경북의 보물 같은 여행지입니다. 성주참외축제의 열기 속에서 웃고 즐기며, 직접 참외를 수확하는 특별한 체험으로 힐링을 느끼고, 지역 고유의 먹거리로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곳이 바로 성주입니다. 이번 참외철에는 가까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성주로 떠나보세요. 성주만의 따뜻한 환대와 특별한 경험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