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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맛집·카페 총정리

by mikarich 2025. 5. 30.

2025년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포스터입니다.

부산의 대표 축제인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은 한류 음악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아시아 팬들과 교류하는 글로벌 페스티벌입니다. 매년 가을, 수십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모이는 이 행사는 K-POP 콘서트부터 팬미팅, 아트&컬처 행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해운대는 그 중심 무대로 주목받습니다. 특히 축제 관람 전후에 즐길 수 있는 해운대 맛집과 카페 투어는 이 행사의 또 다른 묘미입니다. 본 글에서는 BOF를 200% 즐기기 위한 해운대의 인기 맛집과 감성 카페, 그리고 효율적인 하루 코스를 상세히 소개합니다.

해운대맛집 추천 리스트

해운대는 미식가들의 천국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식도락 명소가 포진되어 있습니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미리 알아두면 좋을 현지인이 추천하는 검증된 맛집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는 ‘해운대 암소갈비집’입니다. 1960년대부터 이어져온 이곳은 숙성 한우갈비로 유명하며, 내부는 현대적으로 리뉴얼되어 쾌적한 식사 환경을 제공합니다. 단체 손님도 수용 가능한 넓은 좌석이 있어 BOF 공연 후 모임 장소로도 적합합니다. 메뉴는 1인분 기준 300g에 5만 원대이며, 질 좋은 고기와 훌륭한 서비스로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다음은 부산의 소울푸드로 자리 잡은 ‘쌍둥이 돼지국밥 해운대점’입니다. 특유의 진한 사골 국물과 부드러운 돼지고기, 그리고 알맞게 익힌 김치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1인분 기준 9,000원대로 가성비도 훌륭하며, 새벽부터 영업을 시작해 공연 전 이른 시간 식사도 가능합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많아 영어 메뉴판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해산물을 원하신다면 ‘미포끝집 회센타’를 추천드립니다. 해운대 동쪽 끝 미포항에 위치한 이곳은 활어 회를 직접 고르고 바로 먹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가격 협상도 가능해 신선도 대비 저렴한 편입니다. 특히 석양 무렵 바다를 보며 회를 즐기면 축제의 여운이 더 오래 남을 것입니다. 마무리로 나오는 매운탕은 단골들이 꼭 먹고 간다는 메뉴입니다.
또한 요즘 뜨고 있는 ‘모모스버거 해운대점’은 수제버거와 수제맥주가 인기인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입니다. 다양한 야채와 고기 패티 조합, 그리고 수제 소스가 조화를 이루며, BOF와 같은 젊은 층 중심의 행사와도 찰떡궁합을 이룹니다.

해운대카페 BEST 3

축제 후 피로를 풀고 여운을 남기기에 제격인 해운대 감성 카페는 바다와 함께하는 풍경, 고급 커피, 이색 인테리어가 핵심입니다. 각자의 분위기에 따라 골라갈 수 있는 카페 BEST 3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는 해운대 해변 앞에 위치한 ‘펄스커피’입니다. 이곳은 바다를 정면으로 볼 수 있는 테라스 좌석이 있어 낮에는 햇살과 파도, 밤에는 조명과 야경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커피는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등 다양한 원두를 로스팅하여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대표 메뉴인 ‘시그니처 라떼’는 부드러운 우유 거품과 진한 에스프레소의 조화가 인상 깊습니다.
두 번째로는 SNS 감성 넘치는 ‘라이언스 커피’입니다. 내부는 미니 갤러리처럼 꾸며져 있으며, 트렌디한 디자인과 함께 조명이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다양한 디저트 메뉴 중 ‘무화과 타르트’와 ‘얼그레이 마카롱’은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전 좌석 콘센트 및 와이파이 제공으로 축제 후 사진을 정리하거나 브이로그 편집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세 번째는 조금 더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는 분들을 위한 ‘앤티크커피’입니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이곳은 혼자 사색하며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입니다. 커피 외에도 다양한 차, 에이드, 전통 음료 등을 제공하며, 조용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로 차분한 마무리를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해운대에는 이 외에도 루프탑 카페, 복합문화공간, 북카페, 펫카페까지 다양하게 존재하며, 축제 관람 후 각각의 감성과 취향에 따라 카페 투어만으로도 하루 일정을 충분히 채울 수 있습니다.

축제와 함께 즐기는 해운대 코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을 가장 효율적으로 즐기기 위한 추천 코스를 소개합니다. 일정은 보통 주말 중심으로 진행되며, 메인 콘서트 외에도 벡스코, 영화의전당, 해운대 해수욕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행사가 펼쳐지기 때문에 동선 계획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전에는 해운대 해변에서 여유롭게 산책하며 시작하세요. 바닷바람을 맞으며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고,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 잔으로 에너지를 충전하면 좋습니다. 오전 10시부터 벡스코 부스에서 진행되는 K-POP 굿즈 마켓이나 체험 부스를 방문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점심에는 해운대 로컬 맛집 중 하나에서 식사를 한 후, 오후 시간에는 메인 콘서트나 K-POP 팬미팅, 토크 콘서트 등을 즐기세요. 행사장에는 다양한 푸드트럭 존, 캐릭터 포토존, 스탬프 투어가 함께 운영되어 기다리는 시간도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공연 후에는 다시 해운대 해변 쪽으로 이동해 석양을 감상하며 저녁 식사를 하거나, 조용한 감성 카페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노을이 지는 시간대의 동백섬 산책로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감정 정리를 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교통은 지하철 2호선을 중심으로 움직이면 이동이 편리하며, 축제 기간 동안 셔틀버스도 운영되니 미리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연 관람, 맛집 탐방, 카페 투어를 하루에 모두 담을 수 있는 일정은 BOF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행사 사진입니다.

결론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해운대라는 공간과 어우러진 입체적인 여행경험을 선사합니다. 축제 기간 동안의 공연과 이벤트를 넘어, 해운대 맛집과 감성 카페를 함께 즐긴다면 더할 나위 없는 하루가 완성됩니다. 본 글에서 소개한 정보를 참고하여, 여러분만의 완벽한 BOF 여행 일정을 구성해 보세요. 축제의 열기와 해운대의 아름다움을 함께 품은 하루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행사내용]
1. 메인 프로그램: BIG 콘서트(K-POP 콘서트, K-POP 밴드 콘서트), 파크 콘서트
2. 부대 프로그램: BIG LAND(전시/체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