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박람회와 캠핑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25 도시캠핑대전이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대전컨벤션센터 제2 전시장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하여 캠핑의 최신 트렌드와 캠핑용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고, 한빛광장에서는 다채로운 캠핑 관련 행사 및 먹거리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특히, 6월 6~8일간 개최되는 본 축제기간 이전에 5월 30일부터 한빛광장에서 진행되는 "도시캠핑대전맥주축제 캠펍"에서는 캠핑 먹거리, 캠핑체험 등을 미리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올해 대전 도시캠핑 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주요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봄나들이로 제격인 도심 속 자연
대전 도시캠핑 축제는 ‘도심 속에서 만나는 자연’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캠핑의 매력을 선사합니다. 주요 개최 장소인 엑스포시민광장, 한밭수목원, 갑천변 일대는 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자연과의 조화가 뛰어나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봄철이면 꽃들이 만개하여 벚꽃길, 유채꽃밭, 튤립 화단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자연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기가 됩니다.
공간 곳곳에 돗자리를 깔 수 있는 잔디 구역과 소형 텐트 설치가 가능한 구획이 마련되어 있어, 별도의 장비 없이도 간단한 피크닉 감성 캠핑이 가능합니다. 또한 도시의 공공시설을 활용한 화장실, 음수대, 휴게 공간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초보 캠퍼나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에게는 안성맞춤입니다. 바람을 맞으며 도시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그리고 곳곳에 마련된 벤치와 정원은 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봄철 캠핑은 날씨가 쾌적해 야외활동에 제격이므로, 장거리 이동 없이 도시 안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이 축제는 최적의 선택지입니다. 특히 대전은 전국 어디서든 2시간 내외로 접근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어 외부 관광객 유치에도 유리합니다. 캠핑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봄나들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도심 속 축제라 할 수 있습니다.
[행사내용]
1. 메인프로그램 : 대전dcc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중부권 최대 캠핑 박람회
2. 부대프로그램 : 한빛광장 예쁜 텐트 전시회, 버스킹공연
3.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 : 캠핑먹거리존, 캠핑체험존등 운영
[행사일시]
일시 : 2025년 5월 30일 ~ 6월 8일
위치 :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 480(도룡동)
입장료 : 유료(한빛광장 무료)
체험부스와 이벤트로 가득한 하루
이 축제의 중심에는 ‘경험’이라는 키워드가 자리합니다. 대전 도시캠핑 축제는 단순히 텐트를 치고 쉬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며 하루 종일 풍성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매년 다양한 테마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체험을 통해 캠핑의 기술, 자연 생태, 문화 예술을 몸소 배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텐트 설치 체험은 처음 캠핑을 접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캠핑 요리 부스에서는 간단한 화덕피자나 꼬치구이 등 아이들도 참여 가능한 요리를 함께 만들며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DIY 공예 체험, 에코백 만들기, 반려식물 심기, 야외 보드게임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가득합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생태 학습존에서는 곤충 관찰, 자연물 수집놀이, 나무 도감 만들기 같은 환경 교육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캠핑용품 브랜드들이 참가한 제품 전시 및 체험 부스에서는 최신 텐트, 캠핑용 조리도구, 감성 소품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일부 부스에서는 전문가가 장비 활용법을 소개하고 실시간으로 시연을 해주어 캠핑 초보자에게도 유익합니다.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SNS 인증 이벤트, 퀴즈대회, 룰렛 경품 이벤트 등도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이벤트 대부분은 무료이거나 저렴한 참가비로 운영되며, 인기 부스는 사전 예약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축제를 처음 찾은 사람들도 길 안내와 도우미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도 이 축제의 큰 강점입니다.
밤까지 즐기는 야간불빛 명소
해가 지면 대전 도시캠핑 축제는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바로 도심을 수놓는 야간 불빛 공연과 조명 아트입니다. 낮 동안 가족 친화적이고 평화로운 분위기였다면, 밤에는 로맨틱하고 감성적인 무드가 축제장을 채웁니다. 주요 동선에는 LED 조형물과 조명 가든이 설치되어 마치 환상적인 빛의 정원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저녁이 되면 야외 라이브 음악 공연과 불꽃쇼가 이어집니다.
라이브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무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어쿠스틱 밴드, 재즈 듀오, 국악 퓨전 공연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돼 남녀노소 모두의 귀를 즐겁게 해 줍니다. 공연 중간에는 관객 참여형 게임이나 퀴즈 이벤트도 이어져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일부 캠핑존에서는 실제로 캠프파이어를 운영하며, 아이들과 함께 마시멜로를 구워 먹는 등 도심 속에서 전통적인 캠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습니다.
밤에는 야시장 형태의 푸드존도 활성화되어, 늦은 시간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역 먹거리부터 캠핑 간편식까지 메뉴가 다양하며, 감자튀김, 컵떡볶이, 타코야끼 같은 간식류부터 핸드메이드 수제버거, 와플, 수프 등 본격적인 식사 대용 메뉴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음식과 조명, 음악이 어우러진 밤의 축제는 많은 방문객들의 SNS 피드를 장식하며, 해마다 더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경찰, 자원봉사자, 응급요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주요 동선마다 CCTV 및 조명이 잘 갖춰져 있어 늦은 시간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밤이 되면 도심 속에서 또 다른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이 특별한 경험은 대전 도시캠핑 축제의 핵심 매력 중 하나입니다.
결론
대전 도시캠핑 축제는 단순한 야외 활동을 넘어, 도심 속에서 자연, 체험, 문화, 음식, 야경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종합 힐링 페스티벌입니다. 봄이라는 계절이 주는 싱그러움과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 즐길거리, 야간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이 축제는 가족 단위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 캠핑 입문자 모두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합니다. 일상 속 소소한 행복과 감성을 찾고 있다면, 올봄엔 꼭 대전 도시캠핑 축제를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