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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경산자인단오제,가족나들이 추천!(아이와함께,체험,먹거리)

by mikarich 2025. 5. 22.

국가무형유산(사)경산자인단오제 여원무 모습입니다.

경산자인단오제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전통 민속 축제로, 매년 음력 5월 5일 즈음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됩니다. 이 축제는 단순한 전통문화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세대를 아우르는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매우 적합한 행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전통문화 체험을 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유익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가득한 경산자인단오제는 주말 나들이 코스로도, 의미 있는 가족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본 글에서는 아이와 함께 축제를 200% 즐기는 방법을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아이와 함께 즐기는 경산자인단오제

경산자인단오제는 아이에게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면서, 부모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힐링 시간을 선사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체험은 ‘갓일놀이’로, 단오제의 상징적인 의식이자 퍼포먼스로 꼽힙니다. 이 놀이는 악귀를 쫓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 행사로, 지역 여성들이 갓을 쓰고 군무를 펼치는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퍼포먼스는 단순 관람뿐 아니라 참여 체험도 가능해 아이가 전통의상과 함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어린이용 전통놀이 체험 부스가 축제장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씨름, 그네뛰기, 줄다리기, 제기차기 같은 민속놀이를 직접 즐길 수 있습니다. 전통놀이 진행자들이 상시 배치되어 있어 체험 안내는 물론 놀이의 유래나 방법도 자세히 알려줍니다. 특히, 요즘 아이들이 접하기 힘든 옛 놀이들은 놀이 그 자체로도 신선하지만, 부모 세대가 함께 참여하면서 세대 간 공감의 장을 만들어냅니다.

축제에는 전통 마당극, 탈춤 공연, 국악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마술쇼 등도 함께 진행됩니다. 공연장 옆에는 아이들을 위한 포토존과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더운 6월 초순에도 그늘막과 냉풍기, 안개 분사기 등이 설치되어 있어 관람 환경이 쾌적한 편입니다.

또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과 수상 놀이존, 물총놀이존 등은 축제 기간 중 주말마다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과 체험이 어우러진 경산자인단오제는 온 가족이 함께 놀고 배우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오감 만족! 경산자인단오제 체험 프로그램

경산자인단오제는 전통문화 보존의 의미를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연령층의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서 직접 만들고 배우며 느낄 수 있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대표적인 체험으로는 한지 부채 만들기,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 천연 염색 손수건 만들기 등이 있으며, 각 부스마다 전문 강사가 배치되어 있어 처음 접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체험들은 단순한 공예 수준을 넘어서 아이의 손재주와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적 요소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는 ‘전통 복식 입어보기’입니다. 조선시대 아동용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부모님들 사이에서도 SNS 인증샷 장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이 외에도 전통 활쏘기 체험, 솟대 만들기, 민화 그리기, 도자기 빚기 체험 등은 가족 단위로 참여하기에 적합한 콘텐츠로, 체험 결과물을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어 축제의 여운을 오래 간직할 수 있습니다.

무대 체험으로는 어린이 국악 교실, 소고 배우기 체험 등이 진행되며, 전문 공연팀과 함께하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여 혼잡을 피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집중도 높은 체험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유아용 놀이 텐트, 그림 그리기 체험장, 전래동화 낭독 부스 등 유아 전용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습니다. 축제 운영본부에서는 아이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분실방지 스티커 배부, 응급의료 부스 운영, 안전요원 상시 배치 등 부모의 불안 요소를 최소화한 점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2025년 경산자인 단오제 리플렛 사진입니다.

아이도 좋아할 경산 먹거리 탐방

경산자인단오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먹거리’입니다. 경산지역의 전통 먹거리부터 현대식 푸드트럭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맛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간편하고 건강한 음식이 많아 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먹거리는 찹쌀 인절미와 꿀떡, 약식 등 전통 떡류입니다. 행사장에서 바로 찌는 떡은 고소한 향과 따뜻한 맛으로 많은 방문객을 사로잡습니다. 그 외에도 메밀전병, 부추전, 빈대떡 등도 축제 현장에서 직접 구워 제공되며, 경산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식 위주의 메뉴 구성은 다른 축제와 차별화된 강점입니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메뉴로는 꼬치 어묵, 전통 팥빙수, 수제 과일 주스, 옥수수 버터구이 등이 있습니다. 특히 수제 팥빙수 부스에서는 팥과 과일을 직접 고를 수 있어 아이들이 흥미롭게 고르는 모습이 자주 포착됩니다. 유아용 이유식이나 부드러운 유부초밥, 퓨레 등도 일부 부스에서 판매되고 있어 어린 아기를 동반한 가족도 불편 없이 식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먹거리 부스 옆에는 식사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야외 피크닉존 형식으로 꾸며져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거나 쉴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제공됩니다. 일부 부스에서는 요리 체험도 진행되어 아이와 함께 전통 쑥떡을 만들거나 주먹밥을 만들어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체험은 단순히 맛을 즐기는 것을 넘어, 음식의 유래와 전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적 효과도 함께 제공합니다.

경산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농산물 직판장도 함께 운영되어, 지역 특산물인 참외, 복숭아, 포도 등 제철 과일을 시식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먹거리 체험은 아이에게는 특별한 식문화 체험의 장이 되고, 부모에게는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나들이를 완성해주는 요소가 됩니다.

경산자인단오제 여원무 모습입니다.

 

결론: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전통축제, 지금이 기회!

경산자인단오제는 단순한 문화 행사 그 이상입니다.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이에게는 잊지 못할 전통 문화 체험을 선사하며, 부모에게는 휴식과 추억을 제공하는 전방위 축제입니다. 특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편의시설, 안전한 운영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입니다. 이번 단오 시즌, 특별한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경산자인단오제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직접 보고, 듣고, 만들고, 맛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경산자인단오제에서 온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